美교통경찰, 포르노물 ‘카메오’ 출연 들통

美교통경찰, 포르노물 ‘카메오’ 출연 들통

입력 2011-05-02 00:00
수정 2011-05-02 08: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교통경찰관 2명이 근무 중 정복 차림으로 포르노 여배우와 애정 행각을 벌인 장면이 포르노물로 유통돼 물의를 빚고 있다.

1일 로스앤젤레스(LA) NBC 지역방송에 따르면 LA 교통국 소속인 이 경찰관들은 거리에서 근무 중 갑자기 다가온 포르노 여배우를 애무하고, 이 여배우를 순찰차량 안으로 끌어들이는 장면 등이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됐다.

이처럼 정복 경찰관들이 나오는 문제의 포르노물은 유명 성인물 웹사이트가 여러 가지 직업환경에서 남성들이 포르노 여배우가 접근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기획 촬영한’ 것이다.

교통국은 문제의 포로노물 존재를 2개월 전 알았으나 소속 경찰관들에게 별다른 징계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NBC 지역방송이 밝혔다.

언론을 통해 뒤늦게 파문이 커지자 아미르 센다디 LA시 교통국장 대행은 이날 문제의 경관에 대해 “신속하고도 적절한 징계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