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주민 또 귀순…무동력 배로 서해 진입

북한주민 또 귀순…무동력 배로 서해 진입

입력 2010-06-02 00:00
수정 2010-06-02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 주민이 1일 서해를 통해 귀순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 주민 1명이 무동력 배를 타고 서해에서 남쪽으로 내려왔다.”고 밝혔다.

군은 배를 발견한 뒤 즉시 해군 고속정을 출동시켜 예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30대 남성인 북한 주민은 군·경 합동심문조의 심문 과정에서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합동심문조가 탈북 경위와 탈북 경로, 북한 실상 등에 대해 심문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난달 8일 오전에도 서해 백령도 해상 북쪽에서 북한 남성 1명이 스티로폼 여러 개와 나무를 덧댄 것을 타고 떠내려와 귀순한 바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2010-06-02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